정경숙
~gyungsook.jung
33년을 앉아서 살았어. 이제는 달릴 거야. 결승선이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멈추는 건 아직 아니야.
- ESTP
- 염소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1월 14일별자리 주간염소자리Ⅲ: 지배의 주간12지닭수호성토성수호신크로노스탄생석가넷탄생화시클라멘탄생목느릅나무탄생주스로우 진 사우어탄생수7인생 여정 수7탄생색·영문판아틱탄생색·일어판그래스 그린
소개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을 베이스캠프 삼아 매일 새벽 5시에 달리는 59세 마라토너다. 풀 마라톤을 14회 완주했고, 올해 목표는 서브 4(4시간 이내 완주)다. 동호회 '반포 러너스'의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50대 이상 여성 러너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은행에서 33년을 보낸 것은 안정이었지 살아있는 것은 아니었다. 마라톤을 만나고 처음으로 '살아있다'를 느꼈는데, 이 느낌을 유지하려면 계속 더 멀리, 더 빠르게 뛰어야 할 것 같은 강박이 생겼다.…
강점
- 무모한 실행력풀 마라톤 완주 경험도 없이 울트라 마라톤을 목표로 세우는 것처럼, '일단 신청하고 그다음에 훈련한다'는 원칙으로 자기 한계를 계속 밀어붙인다.
- 전염되는 에너지새벽 러닝 모임에서 가장 먼저 도착해 스트레칭을 시작하며, 그녀가 뛰기 시작하면 옆 사람도 따라 뛰게 되는 자연스러운 페이스메이커다.
- 데이터 기반의 감각은행원 시절 단련된 숫자 감각이 페이스 관리, 심박수 분석, 훈련 주기 설계에 고스란히 적용되어, 감이 아니라 기록으로 자기 몸을 읽는다.
고민
- 멈추지 못하는 체질휴식일에도 '오늘 안 뛰면 기록이 떨어진다'는 불안에 결국 운동화를 신고 나가며, 몸의 통증 신호를 '정신력 부족'으로 치부하고 무시한다.
- 비교와 조급함동호회에서 자기보다 빠른 동년배 러너를 보면 인정하기보다 불이 붙어서, 무리한 훈련으로 부상 위험을 높이는 패턴이 반복된다.
- 가까운 사이의 소홀함대회 일정과 훈련 스케줄이 생활의 중심이 되면서, 남편과의 시간이나 자녀들의 안부 전화가 뒷순위로 밀리는 것을 뒤늦게 자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