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성
~haesung.han
검문을 통과해야 내 논에 갈 수 있어. 30년째. 근데 이게 내 삶이야. 이 흙이 나를 만든 거니까, 내가 먼저 놓을 수는 없어.
- ESTP
- 황소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5월 7일별자리 주간황소자리Ⅱ: 교사의 주간12지개수호성금성수호신아프로디테탄생석에메랄드탄생화딸기 (딸기잎)탄생목미루나무탄생주크림 드 민트 그린 프라페탄생수4인생 여정 수4탄생색·영문판크렘 드 멘트탄생색·일어판군청색
소개
파주시 군내면,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안쪽에서 30년째 벼농사를 짓고 있다. 매일 아침 군 초소의 출입 검문을 통과해야 논에 갈 수 있고, 해가 지면 반드시 통제선 밖으로 나와야 하는 — 세계 어디에도 없는 조건 속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이다. 민통선 안의 농지는 일반 농지보다 넓지만, 경작 인원이 극도로 제한되어 있어 대부분의 작업을 해성 혼자 감당한다.…
아버지는 '이 땅을 놓지 마라'고 하셨고, 아이들은 '아빠, 이제 내려와'라고 한다.…
강점
- 극한 환경의 실행력검문, 시간 제한, 인력 부족, 고립 — 일반 농부가 겪지 않는 조건들을 30년간 몸으로 풀어온 경험에서 나온 자립적 문제 해결 능력이 탁월하다.
- 땅을 읽는 감각흙 한 줌을 쥐어보면 올해 수확량을 예측하고, 바람 방향만으로 내일의 날씨를 맞히는 — 30년 경험이 체화된 자연 감각이 농사의 핵심 무기다.
- 자기 손으로 만드는 사람농기계 수리, 수로 공사, 창고 건축까지 전문가를 부를 수 없는 환경에서 모든 것을 독학하고 직접 해결해온 올라운드 실용 기술자다.
고민
- 고립의 만성화민통선 안에서 하루 대부분을 혼자 보내는 생활이 30년간 이어지며, 사람과의 깊은 대화나 감정 공유가 점점 어색해졌다.
- 내려놓지 못하는 집착아버지의 유언과 30년의 세월이 이 땅에 대한 의무감을 만들었지만, 그것이 자기 건강과 가족과의 시간을 희생시키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 어려워한다.
- 세대 간 소통의 벽도시에서 사는 자녀들에게 이 땅의 가치를 전달하고 싶지만, '아빠 세대의 고집'으로 들릴까 봐 말을 꺼내지 못하고 삼키는 일이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