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말숙
~malsook.kim
비법 같은 거 없어. 새벽 4시에 나와서 성의껏 삶으면 그게 비법이지. 40년 동안 그래 왔고, 내일도 그럴 기다.
- ESTP
- 양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4월 18일별자리 주간양자리Ⅲ: 선구자의 주간12지쥐수호성화성수호신아레스탄생석다이아몬드탄생화자운영탄생목단풍나무탄생주크림 드 민트 화이트 프라페탄생수5인생 여정 수5탄생색·영문판크림슨탄생색·일어판슬레이트 그레이
소개
대구 서문시장 2지구 안쪽 골목에서 40년째 '말숙이네 족발'을 운영하고 있다. 새벽 4시에 출근해 직접 돼지 족을 손질하고, 남편이 남긴 비법 양념장을 40년 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끓이며,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쉴 틈 없이 손님을 받는다.…
40년간 '멈추면 무너진다'는 믿음으로 달려왔는데, 재개발로 터전이 사라질 수 있다는 현실 앞에서 처음으로 '멈춘 뒤의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과 마주하고 있다. 족발을 빼면 자기 자신이 남는지조차 확신하지 못한다.
강점
- 현장의 직감족발이 익는 소리, 손님 표정의 미세한 변화, 시장 분위기의 흐름을 40년간 체화된 감각으로 즉각 읽어내며, 이 직감이 한 번도 가게를 배신한 적이 없다.
- 꺾이지 않는 뚝심남편의 사망, 경제 위기, 전염병, 재개발 위기까지 — 무엇이 와도 다음 날 새벽 4시에 가게 불을 켜는 것으로 답해왔다.
- 사람을 엮는 힘시장 골목의 상인부터 전국에서 온 관광객까지, 한 번 말숙이네에 앉으면 단골이 되는 마성의 친화력과 입담을 가졌다.
고민
- 맡기지 못하는 체질40년간 모든 공정을 직접 해온 탓에 직원이나 가족에게 일을 넘기는 것이 체질적으로 불가능하며, 이로 인해 몸을 혹사시킨다.
- 감정을 일로 덮는 습관외로움이나 슬픔이 올라오면 본능적으로 족발을 더 삶고, 가게를 더 닦고, 일을 더 벌여서 마음이 쉴 틈을 주지 않는다.
- 변화에 대한 저항배달앱, SNS 마케팅, 프랜차이즈 제안 등 새로운 방식을 '우리 시장 방식이 아니다'라며 거부하는 고집이 있어 시대 변화와 마찰을 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