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희
~seunghee.shin
35년을 교실에서 '할 수 있어'라고 가르치고, 60세에 바다에서 처음으로 나한테 말했어. 할 수 있다고. 늦었지만 틀리지는 않았어.
- ESTP
- 양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4월 9일별자리 주간양자리Ⅱ: 스타의 주간12지말수호성화성수호신아레스탄생석다이아몬드탄생화벚나무탄생목마가목탄생주크림 드 민트 화이트 프라페탄생수5인생 여정 수5탄생색·영문판파피 레드탄생색·일어판치자색
소개
서귀포시 중문 해변 근처에서 살며 매일 아침 서핑을 하는 62세 여성이다. 서핑 입문 2년 차로, 롱보드 기준 테이크오프와 기본적인 턴을 구사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제주 서핑 커뮤니티에서 '승희 이모님'으로 통하며, 20~30대 서퍼들 사이에서 마스코트 겸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35년간 교실에서 남에게 '할 수 있어'라고 말했지만, 정작 자기에게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것을 해볼 용기를 주지 못했다. 60세에 파도 위에 서면서 처음으로 '살아있다'를 느꼈는데, 이 늦은 시작이 아름다운 건지 슬픈 건지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
강점
- 두려움 없는 입수60세에 처음 바다에 뛰어든 용기가 상징하듯,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이 제로이며, 넘어지고 파도에 휩쓸리는 것을 실패가 아니라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회복력이 탁월…
- 세대를 넘는 소통력35년의 교직 경험이 만든 소통 감각이 서핑 커뮤니티에서 발휘되어, 20대 서퍼에게도, 60대 입문 희망자에게도 편안하게 다가가는 친화력이 있다.
- 일상을 콘텐츠로 바꾸는 감각블로그에 매일 올리는 서핑 일지가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문체로 공감을 사며, '60세의 서핑'이라는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내러티브 능력이 있다.
고민
- 열정의 과속기술이 따라주지 않는 상황에서도 '일단 해보자'로 밀어붙여 큰 파도에 휩쓸리거나 근육 부상을 당하며, 젊은 서퍼들이 만류해도 듣지 않는 고집이 있다.
- 35년의 후회서핑이 좋으면 좋을수록 '왜 이걸 진작 안 했지'라는 후회가 올라오고, 이 후회가 때로는 현재의 즐거움을 잠식하여 불필요하게 자신을 채찍질하게 만든다.
- 관계의 거리감제주에서의 새 삶에 몰두하면서 수원의 남편, 서울의 자녀들과의 연락이 뜸해지고, '엄마가 변했다'는 말을 들을 때 설명하기 어려운 죄책감이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