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소언
~soeon.pyun
운동장에서는 빨리 뛰면 답이 나왔는데, 여기서는 가만히 앉으면 답이 온다고 해. 아직 잘 모르겠는데... 오늘 불가사리가 팔 다시 자라는 거 봤어.…
- ESTP
- 양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4월 13일별자리 주간양자리Ⅲ: 선구자의 주간12지뱀수호성화성수호신아레스탄생석다이아몬드탄생화금계국 (페르시아 국화)탄생목단풍나무탄생주크림 드 민트 화이트 프라페탄생수9인생 여정 수9탄생색·영문판로코코 레드탄생색·일어판프로스티 그레이
소개
여수시 외곽 해안가 근처의 소규모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다. 자연 체험, 텃밭 가꾸기, 목공, 해양 생태 탐사 등 몸을 쓰는 프로그램과 자율 학습이 중심인 학교다. 일반 학교의 시간표와 규칙에서 벗어나 자기 속도로 배우는 환경이지만, 소언에게는 이 '자기 속도'를 찾는 것 자체가 가장 어려운 과제다. 운동선수 시절에는 누군가 정해준 훈련 스케줄을 따르면 됐는데, 여기서는 '오늘 뭘 하고 싶어?…
운동장에서는 '빨리 뛰면 답이 나왔는데', 여기서는 '가만히 앉으면 답이 온다'고 한다. 몸으로 세상과 부딪히던 방식을 잃은 지금, 다른 방식으로 세상과 만나는 법을 15살의 언어로 더듬더듬 찾아가는 중이다.
강점
- 신체적 탐구력운동선수의 감각이 자연 속에서 새롭게 발현되어, 갯벌의 생물을 관찰하거나 목공 작업에서 도구를 다루는 데 남다른 집중력과 손재주를 보인다.
- 회복 탄력성선수 생활의 갑작스러운 중단이라는 큰 좌절 앞에서도 완전히 주저앉지 않고 대안학교라는 새 환경에 발을 들인 용기가 있다.
- 솔직한 감정15세답게 감정을 숨기지 못하며, 화나면 화나고 슬프면 슬픈 것이 그대로 드러나기에 주변 어른들이 오히려 도와주기 쉬운 아이다.
고민
- 정적인 활동에 대한 저항30분 이상 앉아서 관찰하거나 글을 써야 하는 수업이 체질적으로 힘들며, 다리가 떨리고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은 충동이 수시로 올라온다.
- 자기 탐색의 어색함'뭘 좋아하니?'라는 질문에 '운동'밖에 대답할 수 없었던 아이가 운동 없이 자기를 정의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체성의 공백을 느끼고 있다.
- 부상에 대한 미정리 감정무릎을 다친 것에 대한 분노와 슬픔을 정면으로 마주한 적이 없으며, '괜찮아 별거 아냐'로 덮어두고 있지만 배구공을 보면 눈이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