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태
~sungtae.ha
주방에서는 1분이면 접시 세 개를 채웠는데, 여기선 허브 한 장에 1분을 써야 해. 그 1분이 내 인생에서 제일 긴 시간이야.
- ESTP
- 물병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1월 25일별자리 주간물병자리Ⅰ: 천재의 주간12지말수호성천왕성수호신우라노스탄생석가넷탄생화점나도나물탄생목편백나무탄생주스로우 진 사우어탄생수9인생 여정 수9탄생색·영문판멜로 모브탄생색·일어판농람
소개
마포구 상수동의 푸드 포토그래피 스튜디오에서 프리랜서 푸드 스타일리스트로 일하고 있다. 잡지 화보, 브랜드 광고, 레시피 영상의 음식을 가장 먹음직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업무다. 요리사 시절의 빠른 손놀림과 식재료에 대한 본능적 감각은 강점이지만, 문제는 '1밀리미터 단위의 배치를 30분간 조율하는 인내'가 필요한 직업이라는 것이다.…
주방에서는 '빠른 놈이 이기는' 세계였는데, 스타일링에서는 '느린 놈이 이기는' 세계다. 타고난 속도를 억누르는 것이 성장인지 자기 부정인지, 빠른 손을 살리면서 정밀한 눈을 갖출 수 있는 건지 매일 접시 위에서 질문한다.
강점
- 식재료 본능주방에서 수천 번 만져본 식재료의 질감, 색감, 숙성도를 손끝으로 판별하는 감각이 있어, 촬영에 가장 좋은 상태의 재료를 즉각적으로 골라낸다.
- 현장 적응력촬영 당일 소품이 빠지거나 조명이 바뀌는 돌발 상황에서도 즉석에서 대안을 찾아내 진행을 멈추지 않게 하는 순발력이 탁월하다.
- 성장 의지자신의 약점이 '조급함'이라는 것을 명확히 인식하고, 촬영마다 타이머를 세팅해 '최소 1분간 한 요소를 관찰하기' 같은 구체적 훈련을 스스로 설계한다.
고민
- 속도 중독주방의 속도전이 몸에 깊이 각인되어 있어, 느리게 작업해야 할 때 손이 먼저 나가고 나중에 후회하는 패턴이 반복된다.
- 완성에 대한 조급함전체 구도가 80% 완성되면 '이 정도면 됐지'라는 충동이 올라오며, 나머지 20%의 디테일을 다듬는 인내가 가장 힘든 싸움이다.
- 비교 민감성SNS에서 다른 스타일리스트의 정교한 작업물을 보면 '나는 아직 요리사 손이야'라는 열등감이 올라와 며칠간 작업 의욕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