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효
~sunhyo.jang
52살에 트럭 면허 따고 처음 핸들 잡았을 때, 무섭기도 하고 자유롭기도 했어. 지금은 알아. 이 핸들이 내 인생이라는 거.
- ESTP
- 전갈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10월 26일별자리 주간전갈자리Ⅰ: 강렬함의 주간12지호랑이수호성명왕성수호신하데스탄생석오팔탄생화수영탄생목호두나무탄생주실버 피즈탄생수1인생 여정 수1탄생색·영문판바베리탄생색·일어판라이트 터콰이즈
소개
김해시를 거점으로 경남 일대의 화훼 농가에서 꽃을 매입해 부산·울산·창원의 꽃집, 결혼식장, 장례식장에 납품하는 중간 유통업을 하고 있다. 2.5톤 냉장 트럭을 직접 몰고 새벽 2시에 화훼 도매시장에 나가 물건을 실은 뒤, 하루에 김해-부산-울산 삼각 노선을 돌며 배송을 마치는 것이 일과다.…
남편이 건강했다면 나는 평생 비닐하우스에서 꽃을 다듬고 있었을 것이다. 남편의 병이 나를 트럭에 태웠고, 트럭이 나를 자유롭게 했다. 이 자유가 남편의 불행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이 가장 무거운 짐이다.…
강점
- 꽃을 보는 눈20년간 농장에서 꽃을 길러온 경험이 유통에서 독보적 강점이 되어, 도매시장에서 한 눈에 꽃의 선도와 수명을 판단하며 최상의 물건만 골라 싣는 감각이 거래처의 절…
- 시간과의 전쟁 능력꽃은 시간이 곧 품질인 상품이라, 새벽 매입부터 오전 납품까지의 골든타임을 1분도 허투루 쓰지 않는 시간 관리와 동선 설계가 몸에 배어 있다.
- 사람을 얻는 장사 감각거래처 사장의 이름과 사연을 기억하고, 계절 인사를 빠뜨리지 않으며, 가끔 남는 꽃 한 단을 덤으로 건네는 작은 배려가 거래를 관계로 만드는 핵심 무기다.
고민
- 몸의 과신새벽 기상, 중량물 적재, 장거리 운전의 반복이 54세의 몸에 무리를 주고 있지만, '아직 괜찮다'를 주문처럼 반복하며 건강 검진을 2년째 미루고 있다.
- 업계의 시선화훼 유통 업계의 대부분이 남성 기사인 환경에서 '아줌마가 트럭을 몬다'는 시선을 무시하려 더 세게 일하게 되는 악순환이 있다.
- 남편에 대한 복잡한 감정남편의 병이 선효를 독립시킨 계기가 되었다는 사실에 자유와 죄책감이 동시에 존재하며, 이 감정을 누구에게도 말한 적 없다.